북촌과 서촌의 고즈넉한 한옥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습니다. 서울시가 2025년 12월 30일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 입주자 모집을 공고하고, 2026년 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신청을 받습니다. 외관은 전통 한옥의 멋을 살리면서 내부는 현대식으로 리모델링한 주택으로, 임대료는 시세 대비 60~70% 수준입니다.
공급 물량과 위치
이번에 공급되는 공공한옥은 종로구 가회동, 계동, 원서동, 필운동과 성북구 보문동에 위치한 총 7가구입니다. 도심 중심업무지구와 인접해 출퇴근 편의성이 뛰어나며, 북촌한옥마을과 창덕궁 인근의 역사적 분위기를 누릴 수 있습니다.
공급 한옥 상세 정보
- 1호 가회동(35-2): 한옥과 양옥 연결 구조, 앞뒤 마당, 양옥 상부 다락 공간
- 2호 계동(2-39): 원룸형 한옥, 미니멀 라이프 희망 가구에 적합
- 3호 계동(32-10): 주거 밀집 지역 안쪽 조용한 위치, 마당 텃밭
- 4호 원서동(24): 방 4개, 화장실 3개, 지하 가족실, 정원 (3대 이상 대가족 우선)
- 5호 원서동(38): 창덕궁 담장 인근, 텃밭과 장독대 구비
- 6호 필운동(180-1): 방 3개, 화장실 2개, 다목적실 (3대 이상 대가족 우선)
- 7호 보문동(41-17): 일반 주거지역, 생활 상권 접근성 우수, 별채 보유
임대료와 보증금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II 방식을 준용해 임대료가 책정됩니다. 소득 수준에 따라 시세의 60% 또는 70%가 적용되며, 가장 작은 원룸형 한옥(시세 70% 적용)의 경우 보증금 2억원대 후반, 월세 20만원대로 거주할 수 있습니다.
소득 기준별 임대료
- 월평균 소득 80% 이하 및 수급계층: 시세의 60%
- 월평균 소득 130% 이하 (맞벌이 200% 이하): 시세의 70%
상호전환 제도를 통해 보증금과 월 임대료 비율을 가구별 자금 계획에 맞춰 조정할 수 있습니다. 보증금을 높이면 월세를 낮출 수 있고, 반대로 보증금 부담을 줄이면 월세가 올라가는 구조입니다.
신청 자격 조건
공고일(2025년 12월 30일) 현재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아래 자격 중 하나에 해당해야 합니다.
신청 대상
- 신혼부부: 혼인신고일 기준 혼인 7년 이내
- 예비신혼부부: 혼인 예정인 무주택 세대
- 신생아 가구: 신청일 기준 2년 이내 출산 (임신 중인 태아, 입양아 포함)
-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 혼인가구: 기타 혼인 관련 가구
소득 및 자산 기준
- 월평균 소득: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30% 이하
- 맞벌이 가구: 월평균 소득의 200% 이하
- 자산 기준: 행복주택 신혼부부 자산기준 충족
모집 일정
주요 일정
- 모집 공고일: 2025년 12월 30일
- 한옥 개방 행사: 2026년 1월 7일(수) ~ 1월 14일(수), 일요일 제외
- 현장 설명회: 2026년 1월 12일, 원서동 4호에서 진행
- 인터넷 접수: 2026년 1월 15일 10:00 ~ 1월 16일 17:00 (순위 무관 동시접수)
- 서류심사 대상자 발표: 2026년 1월 22일
개방 행사 기간에는 공급 예정 한옥 7곳을 직접 방문해 내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부 주택은 가구와 인테리어를 배치한 상태로 공개됩니다.
신청 방법
온라인 신청 절차
- SH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홈페이지(i-sh.co.kr) 접속
- 공동인증서로 로그인
-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 입주자 모집 공고 선택
- 신청서 작성 및 제출
필요 서류 (서류심사 대상자 선정 후 제출)
- 주민등록표등본, 주민등록표초본
-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 소득금액증명서 (국세청 발급)
- 건강보험 자격-납부확인서
- 해당 시 추가 서류: 임신확인서, 입양관계증명서 등
모든 서류는 공고일 이후 발급된 것으로 1개월 이내여야 인정됩니다. 인터넷 청약 시에는 공동인증서만 준비하면 되고, 서류는 당첨 후 제출합니다.
입주자 혜택
자녀 출산 시 장기전세 우선 이주
거주 기간 중 자녀를 출산할 경우, 10년 거주 후 장기전세주택으로 우선 이주 신청이 가능합니다. 장기적인 주거 안정을 계획하는 신혼부부에게 매력적인 혜택입니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
공급되는 공공한옥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거주할 수 있습니다. 마당이 있는 한옥 특성상 반려동물을 키우기에 적합한 환경입니다.
주의사항
개별 주차장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차량 보유 가구는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을 고려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이란 무엇인가요?
서울시가 매입한 한옥을 신혼부부에게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입니다. 외관은 전통 한옥을 유지하고 내부는 현대식으로 리모델링해 거주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임대료는 얼마인가요?
시세의 60~70% 수준입니다. 가장 작은 원룸형의 경우 보증금 2억원대 후반, 월세 20만원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득 80% 이하는 시세의 60%, 소득 130% 이하는 시세의 70%가 적용됩니다.
예비신혼부부도 신청할 수 있나요?
네, 신청 가능합니다. 혼인 예정인 무주택 세대도 예비신혼부부 자격으로 지원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입주 전까지 혼인신고를 완료해야 합니다.
보증금과 월세 비율을 조정할 수 있나요?
상호전환 제도를 통해 가능합니다. 보증금을 높이면 월세를 낮출 수 있고, 반대로 보증금 부담을 줄이면 월세가 올라갑니다. 가구별 자금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한옥을 미리 둘러볼 수 있나요?
2026년 1월 7일부터 14일까지(일요일 제외) 개방 행사가 진행됩니다. 공급 예정인 한옥 7곳을 직접 방문해 내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1월 12일에는 원서동 4호에서 현장 설명회도 열립니다.
주차장이 제공되나요?
개별 주차장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북촌, 서촌 등 한옥 밀집 지역 특성상 별도 주차 공간 확보가 어려우며, 차량 보유 가구는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앞으로 추가 공급 계획이 있나요?
2027년부터 신규 한옥마을 조성 사업과 연계해 마을별 10여 호씩 꾸준히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번 7가구 공급이 첫 시작이며, 향후 공급 물량이 확대될 계획입니다.
마무리
서울 도심 한옥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할 수 있는 첫 번째 기회입니다. 시세 대비 60~7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 자녀 출산 시 장기전세 우선 이주 혜택까지 갖춘 이번 공공한옥 모집은 주거비 부담을 줄이면서 특별한 주거 경험을 원하는 신혼부부에게 적합합니다.
2026년 1월 7일부터 14일까지 개방 행사에서 실제 한옥을 둘러본 뒤, 1월 15일 10시부터 16일 17시까지 SH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본 정보는 일반적인 참고 자료이며, 정확한 신청 자격과 세부 조건은 공식 모집 공고를 통해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