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목적의 정보성 콘텐츠입니다. 위험지역과 감시 지표는 시기에 따라 바뀔 수 있으니, 증상이 의심되면 질병관리청 안내와 의료기관 진료를 따라 주세요.
여름이 되면 모기가 반갑지 않은 이유가 하나 더 늘어납니다. 우리나라에도 모기로 옮는 말라리아가 있고, 매년 여름철에 환자가 몰리기 때문입니다.
질병관리청은 6월 22일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말라리아를 옮기는 매개모기 밀도가 기준을 넘어선 데 따른 조치입니다. 위험지역이 어디인지, 여름철에 어떤 예방수칙을 지켜야 하는지,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정리했습니다.
경기·인천 중심
6~8월 집중
백신 없음
- 발령매개모기 밀도 기준 초과로 6월 22일 전국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 지역경기 북부와 인천 강화 등 위험지역이 확인됐습니다.
- 시기매개모기는 4~10월 활동하고 환자는 6~8월에 몰립니다.
- 대응백신이 없어 모기 물림 예방과 조기 진료가 핵심입니다.
주의보는 왜, 어디가 위험한가
이번 주의보는 말라리아를 옮기는 얼룩날개모기 밀도가 발령 기준을 넘어서 내려졌습니다. 기준은 모기지수 0.5 이상인 시·군·구가 3곳 이상일 때인데, 감시 결과 이 조건이 충족됐습니다. 실제로 한 시점 감시에서는 경기 파주(0.8), 인천 강화(1.0), 강원 양구(0.7), 서울 구로(0.5) 등에서 기준을 넘겼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주요 추정 감염지역은 경기(파주시·연천군·김포시·고양시 일산서구)와 인천(강화군)으로 확인됐습니다. 대체로 휴전선과 가까운 경기 북부와 인천 강화 일대가 위험지역으로 꼽힙니다. 다만 위험지역은 시기에 따라 바뀔 수 있으므로, 해당 지역 거주자나 방문자는 특히 여름철 모기 물림에 주의해야 합니다.
| 발령일 | 2026년 6월 22일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
|---|---|
| 발령 기준 | 모기지수 0.5 이상 시·군·구 3곳 이상 |
| 주요 위험지역 | 경기 파주·연천·김포·고양 일산서구, 인천 강화 |
| 환자 집중 시기 | 매개모기 4~10월 활동, 환자 6~8월 집중 |
참고로 올해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24주차(1월 1일~6월 13일) 기준 7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36명보다 45.6% 줄었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 43명(58.1%), 인천 17명(23.0%), 서울 8명(10.8%) 순으로, 위험지역과 환자 발생 지역이 대체로 겹칩니다.
여름철 예방수칙
말라리아는 아직 상용화된 백신이 없습니다. 그래서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입니다. 매개모기는 주로 야간에 활동하므로, 활동 시간대와 복장, 실내 환경 세 가지를 챙기면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 모기가 활발한 일몰 직후부터 일출 직전까지 야간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합니다.
- 부득이하게 밤에 외출할 때는 밝은색 긴 옷을 입습니다.
- 노출된 피부와 옷·신발·양말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실내에서는 살충제를 활용합니다.
- 방충망과 모기장을 점검하고, 집·축사 주변에 물이 고인 곳을 없애 모기 서식지를 줄입니다.
이런 증상이면 바로 진료
말라리아는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그래서 의심 증상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험지역에 다녀온 뒤 발열(37.5℃ 이상)과 오한이 반복된다면, 미루지 말고 곧바로 의료기관을 찾아야 합니다.
진료를 받을 때는 ‘위험지역에 노출됐다’는 사실을 의료진에게 분명히 알리고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위험지역 방문 이력을 알려야 말라리아를 염두에 둔 검사가 빨라지기 때문입니다. 감기몸살로 넘겨짚어 진료가 늦어지는 상황을 피하려면, 여름철 반복되는 발열·오한은 가볍게 보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주의보는 언제 발령됐나요?
질병관리청이 2026년 6월 22일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매개모기 밀도가 발령 기준을 넘어섰기 때문입니다.
어느 지역이 위험한가요?
경기 파주·연천·김포·고양 일산서구, 인천 강화 등 경기 북부와 인천 일대가 주요 위험지역으로 확인됐습니다.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어떻게 예방하나요?
백신이 없어 모기 물림 예방이 핵심입니다. 야간 야외활동 자제, 밝은 긴 옷, 모기 기피제·살충제, 방충망·모기장, 고인 물 제거를 지키세요.
어떤 증상이면 병원에 가야 하나요?
위험지역에 다녀온 뒤 발열(37.5℃ 이상)과 오한이 반복되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위험지역 방문 사실을 알리고 검사받아야 합니다.
마무리
2026년 말라리아 주의보는 6월 22일 전국에 발령됐고, 경기 북부와 인천 강화 일대가 주요 위험지역으로 꼽힙니다. 백신이 없는 만큼 여름철 야간 모기 물림을 피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이며, 위험지역을 다녀온 뒤 발열·오한이 반복되면 바로 병원을 찾아 방문 이력을 알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공식 확인 출처: 질병관리청,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위험지역과 감시 지표는 시기에 따라 바뀔 수 있으니 증상이 의심되면 질병관리청 안내와 의료기관 진료를 따라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