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자산형성을 돕는 청년도약계좌가 2025년을 맞아 더욱 강력해졌습니다.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이 상품에 대한 최신 정보와 변경된 혜택을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릴게요!
청년도약계좌란?
청년도약계좌는 2023년 6월 출시된 정부 주도 금융상품으로, 만 19~34세 청년들의 중장기 자산형성을 지원합니다. 현재까지 약 157만 명이 가입했으며, 자격을 갖춘 청년 인구 600만 명 중 4명 중 1명 이상이 이 계좌로 자산을 모으고 있습니다.
2025년, 무엇이 달라졌나요?
1. 정부기여금 한도 대폭 확대!
이전: 소득구간별로 매칭한도가 월 40만 원, 50만 원, 60만 원으로 제한 현재: 모든 소득구간에서 매칭한도가 납입한도인 월 70만 원까지 확대
예를 들어, 개인소득(총급여 기준) 2,400만 원 이하인 경우:
- 이전: 월 70만 원 납입 시 매칭한도 40만 원까지만 기여금 지급(매칭비율 6.0%) → 월 2.4만 원 지원
- 현재: 월 70만 원 납입 시 기본 40만 원(6.0%)에 추가로 30만 원(3.0%)까지 매칭 → 월 3.3만 원 지원
이로 인해 일반적금 대비 수익효과는 최대 연 8.87%에서 9.54%로 상승했습니다!
2. 중도해지 부담 크게 완화
이전: 중도해지 시 대부분의 혜택 소멸 현재: 3년 이상 유지 시 중도해지해도 비과세 혜택과 정부기여금의 60% 유지
이는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덕분인데요, 3년간 월 70만 원 납입 가정 시 연 최대 7.64%의 수익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신용점수 가점 제도 도입
2025년 1월부터 2년 이상 가입을 유지하고 800만 원 이상 납입하면 개인신용평가점수가 5~10점 이상 자동으로 부여됩니다(NICE, KCB 기준). 자산도 모으고 신용점수도 올리는 일석이조 효과!
4. 부분인출 서비스 예정
2025년 하반기부터는 2년 이상 가입을 유지한 경우, 납입원금의 40% 이내에서 부분인출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행될 예정입니다. 긴급 자금이 필요할 때 계좌를 해지하지 않고도 일부 자금을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5. 가입 자격 확대
2024년부터 비과세소득인 육아휴직급여와 군 장병급여도 개인소득으로 인정하여 육아휴직자와 군 장병에게도 가입 기회가 확대되었고, 가구소득 기준도 중위소득 180%에서 250%로 상향되었습니다.
청년도약계좌 가입 자격은?
- 연령 조건: 만 19~34세 (병역 이행자는 최대 6년까지 연장 가능)
- 개인소득 조건: 직전 과세기간 총급여액 7,500만 원 이하 & 종합소득금액 6,300만 원 이하
- 가구소득 조건: 기준중위소득 250% 이하 (2024년 기준 상향 조정)
어떻게 신청하나요?
2025년 3월 기준 신청 기간은 2월 22일부터 3월 8일까지입니다. 농협, 신한, 우리, 하나, IBK기업, KB국민, 부산, 광주, 전북, 경남, 대구 등 11개 은행의 모바일 앱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 사이에 비대면으로 신청 가능합니다.
청년도약계좌의 매력 포인트
- 높은 수익률: 최대 연 9.54%에 달하는 수익효과
- 자유로운 납입: 월 7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 가능, 납입 의무 없음
- 비과세 혜택: 이자소득세 15.4% 면제
- 우대금리: 은행별로 최대 연 1.5%의 추가 우대금리 제공
- 특별중도해지 사유 확대: 기존 퇴직, 폐업 외에 결혼, 출산도 포함
마치며
청년도약계좌는 5년 만기 시 약 5,00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정부 지원 금융상품입니다. 2025년 들어 더욱 확대된 혜택과 유연한 운영 방식으로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가입 자격을 충족한다면, 이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혹시 청년도약계좌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행복한 자산 형성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