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3 시리즈 피날레 이후 더욱 복잡해진 더튼 가문 가계도! 스펜서, 잭, 존 더튼의 관계와 남은 미스터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봅니다. 과연 누가 존 더튼의 직계 조상일까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옐로우스톤 유니버스 좋아하시나요? 광활한 몬태나 목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더튼 가문의 이야기는 정말이지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가 없죠! 본편인 옐로우스톤은 물론이고, 과거 이야기를 다룬 프리퀄 시리즈 1883과 1923까지, 그 인기가 정말 대단하잖아요?
1923 시리즈는 1883 이후, 그리고 옐로우스톤 이전 시대를 배경으로 더튼 가문이 겪었던 또 다른 시련과 역사를 보여주면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죠. 그런데 말입니다… 시즌 1 피날레가 공개된 후, 팬들 사이에서 더튼 가문의 ‘가계도’ 혹은 ‘족보’에 대한 이야기가 더 뜨거워졌어요! “어? 그럼 존 더튼(케빈 코스트너가 연기하는 바로 그 인물!)의 할아버지가 대체 누구야?”, “스펜서야? 잭이야?” 하는 궁금증들이 마구 쏟아져 나왔죠.
맞아요, 1923 시리즈의 결말은 몇 가지 중요한 단서들을 던져주면서도, 동시에 더 큰 질문들을 남겼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와 함께 1923 시리즈의 결말이 더튼 가문 가계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그리고 왜 이렇게 많은 분들이 혼란스러워하는지 그 이유를 속 시원하게 파헤쳐 보려고 해요! 복잡한 이야기도 최대한 쉽고 재미있게 풀어드릴 테니, 걱정 말고 따라오세요~!
1923 시리즈, 어떤 이야기였죠? 잠깐 복습 타임!
자, 본격적인 가계도 이야기에 앞서서 1923 시리즈가 어떤 내용을 다뤘는지 살짝 되짚어볼까요? 그래야 결말의 충격(?)과 그 의미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테니까요!
1923은 제임스 더튼(1883의 주인공!)의 동생인 제이콥 더튼(해리슨 포드가 연기했죠!)과 그의 아내 카라 더튼(헬렌 미렌!)이 옐로우스톤 목장을 이끌어가는 시대를 배경으로 해요. 시대가 시대인 만큼, 가뭄, 전염병, 금주법 시대의 혼란, 그리고 대공황의 전조까지… 정말이지 목장을 지키는 것 자체가 엄청난 고난의 연속이었죠.
여기에 제임스의 아들들, 즉 제이콥에게는 조카들이 되는 인물들이 등장하는데요. 바로 존 더튼 시니어(제임스 배지 데일)와 스펜서 더튼(브랜든 스클레나)이에요. 존 더튼 시니어는 안타깝게도 초반에 큰 부상을 입고…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여기까지만!) 그의 아들인 잭 더튼(대런 맨)이 제이콥, 카라와 함께 목장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죠. 잭에게는 사랑하는 약혼녀 엘리자베스 스트래포드(미셸 랜돌프)가 있고요.
한편, 1차 세계대전의 트라우마를 안고 아프리카에서 사냥꾼으로 살아가던 또 다른 조카, 스펜서 더튼! 그는 운명처럼 만난 알렉산드라(줄리아 슐레퍼)와 함께 몬태나로 돌아오라는 카라의 편지를 받고 머나먼 을 시작합니다. 이들의 험난하지만 로맨틱한 도 1923의 큰 줄기였죠!
정리하자면, 1923은 제이콥과 카라를 중심으로, 목장을 지키려는 잭과 엘리자베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려는 스펜서와 알렉산드라의 이야기가 교차되면서 진행되었어요. 이해되셨죠?
그래서, 1923 피날레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제 가장 중요한 피날레 이야기예요! 시즌 1 마지막 화에서는 정말이지 여러 사건들이 휘몰아쳤는데요, 이게 가계도 미스터리와 직결된답니다.
- 스펜서와 알렉산드라의 이별: 드디어 미국으로 향하는 배에 올랐지만, 알렉산드라의 전 약혼자와의 악연으로 인해 스펜서는 강제로 배에서 쫓겨나고 알렉산드라와 생이별을 하게 됩니다. 몬태나 도착이 코앞이었는데 말이죠! 아… 정말 안타까웠어요.
- 잭과 엘리자베스의 비극: 목장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던 잭과 엘리자베스. 엘리자베스는 임신 중이었지만 안타깝게도 아이를 유산하게 됩니다. 더튼 가문의 후계 구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건이었죠.
- 목장의 위기: 제이콥과 카라는 악덕 사업가 도널드 위트필드(티모시 달튼!)의 계략에 빠져 목장을 빼앗길 위기에 처합니다. 재정적으로 엄청난 압박을 받게 된 거죠. 스펜서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인데, 그는 아직 바다 위에…
이런 사건들이 터지면서 시즌 1이 마무리되었어요. 스펜서는 몬태나에 도착하지 못했고, 잭과 엘리자베스는 아이를 잃었으며, 목장 자체의 운명도 불투명해졌죠. 이러니 팬들 사이에서 “대체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거야?”, “존 더튼의 조상은 누가 되는 거지?” 하는 질문들이 나올 수밖에요!
최대 미스터리: 존 더튼 3세의 할아버지는 누구일까요? 스펜서 vs 잭
자, 이제 핵심 질문으로 들어가 보죠! 우리가 옐로우스톤에서 만나는 주인공, 존 더튼 3세(케빈 코스트너)의 직계 할아버지는 과연 1923 세대의 인물 중 누구일까요? 이게 바로 1923 시리즈가 던진 가장 큰 떡밥이자, 팬들을 혼란에 빠뜨린 주범(?)입니다!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는 바로 스펜서 더튼과 잭 더튼, 이 두 사람이에요. 왜 이 두 사람이 후보인지, 그리고 왜 헷갈리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가계도? 족보? 그게 왜 중요하죠?
잠깐! ‘가계도’나 ‘족보’라는 말이 좀 어렵게 느껴지실 수도 있겠네요. 쉽게 말해 가족 관계를 나무 그림처럼 나타낸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누가 누구의 부모이고, 자식이고, 형제인지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한 거죠.
옐로우스톤 유니버스에서는 이 더튼 가문의 ‘핏줄’이 아주 중요하게 다뤄지잖아요? 누가 목장의 정당한 후계자인지, 가문의 역사가 어떻게 이어져 왔는지를 보여주는 핵심 요소이기 때문에 팬들이 이 가계도에 큰 관심을 갖는 거랍니다. 존 더튼 3세가 어떻게 현재의 위치에 오게 되었는지, 그 뿌리를 찾는 과정이 1883과 1923 시리즈의 중요한 재미 포인트 중 하나죠!
스펜서 더튼이 할아버지일 가능성
많은 팬들이 스펜서를 존 더튼 3세의 할아버지로 추측하는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어요.
- 주인공급 비중: 스펜서는 1923 시리즈에서 제이콥, 카라와 함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인물 중 하나예요. 그의 극적인 과 성격 변화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죠. 이렇게 중요한 인물이 가문의 핵심 계보와 연결되지 않는다는 건 좀 이상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 강인한 생존력과 리더십: 아프리카에서의 경험과 험난한 을 통해 보여준 스펜서의 강인함은 옐로우스톤 목장을 지켜야 하는 더튼 가문의 리더상과 잘 어울려요. 왠지 존 더튼 3세의 조상이라면 이런 강인함을 물려받았을 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이랄까요?
- 이름의 유사성?: 이건 좀 약한 근거일 수 있지만, 스펜서(Spencer)라는 이름이 주는 느낌과 존(John)이라는 이름 사이에 어떤 연결고리가 있지 않을까 하는 추측도 있어요. (사실 이건 좀 억측일 수도…!)
하지만 스펜서가 할아버지라고 단정하기에는 걸리는 점들이 있죠. 피날레에서 알렉산드라와 헤어졌기 때문에, 두 사람 사이에서 아이가 태어나려면 시간이 더 걸릴 거예요. 물론, 스펜서가 몬태나에 도착해서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거나, 나중에 알렉산드라와 재회해서 아이를 가질 수도 있겠죠? 시즌 2를 지켜봐야 하는 부분이에요.
잭 더튼이 할아버지일 가능성
반대로 잭 더튼이 존 더튼 3세의 할아버지라고 생각하는 팬들도 많아요. 그 이유는 뭘까요?
- 이미 목장에 있는 인물: 잭은 처음부터 옐로우스톤 목장에서 제이콥, 카라와 함께 가문을 위해 싸우고 있어요. 스펜서처럼 멀리서 돌아와야 하는 상황이 아니죠. 목장의 후계자로서 더 자연스러운 위치에 있다고 볼 수 있어요.
- 이름의 직접적인 연결: 잭(Jack)은 존(John)의 애칭으로 흔히 쓰이는 이름이에요! 이건 꽤 강력한 단서가 될 수 있죠. ‘잭 더튼 -> 존 더튼 시니어 -> 존 더튼 주니어 -> 존 더튼 3세’ 이런 식으로 이름이 이어지는 그림이 자연스럽게 그려지잖아요? (물론, 1923의 존 더튼 시니어는 잭의 아버지뻘이니… 족보가 좀 꼬이긴 하네요. 아래에서 다시 설명할게요!)
- 엘리자베스와의 관계: 비록 첫 아이를 유산하는 아픔을 겪었지만, 잭과 엘리자베스는 여전히 젊고 서로 사랑하는 부부예요. 앞으로 얼마든지 다시 아이를 가질 가능성이 열려있죠. 시즌 2에서 이들 부부에게 새로운 생명이 찾아온다면, 잭이 존 더튼 3세의 직계 조상이 될 가능성이 확 높아지겠죠?
하지만 잭에게도 약점은 있어요. 스펜서에 비해 캐릭터의 서사나 비중이 다소 약하게 느껴진다는 점? 그리고 피날레에서 겪은 비극이 앞으로 이들 부부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아직 알 수 없다는 점도 변수예요.
잠깐! 존 더튼 시니어는 누구였죠? 족보가 더 꼬이는 이유!
여기서 잠깐, 더튼 가문 족보를 더 헷갈리게 만드는 인물이 있어요. 바로 1923 시리즈 초반에 등장했던 존 더튼 시니어예요!
- 존 더튼 시니어 (1883 & 1923 등장): 이 인물은 1883 시리즈에서 제임스 더튼과 마가렛 더튼의 어린 아들로 나왔어요. 1923 시점에서는 성인이 되어 제이콥, 카라와 함께 목장을 돌보고 있었죠. 그리고 잭 더튼의 아버지이기도 하고요! (아, 여기서 또 헷갈리시죠?!)
자, 정리해 볼게요.
- 1세대: 제임스 더튼 (1883 주인공), 제이콥 더튼 (1923 주인공) – 형제
- 2세대: 존 더튼 시니어 (제임스의 아들), 스펜서 더튼 (제임스의 아들) – 형제 / 엘사 더튼 (제임스의 딸, 1883에서 사망)
- 3세대: 잭 더튼 (존 더튼 시니어의 아들)
이렇게 보면, 스펜서는 잭의 삼촌이 되는 거죠!
그런데 왜 스펜서와 잭이 존 더튼 3세의 할아버지 후보로 거론될까요? 옐로우스톤 본편에서 존 더튼 3세의 아버지는 존 더튼 주니어이고, 할아버지는 존 더튼 시니어라고 언급되는 부분들이 있어요. 이름만 보면 잭의 아버지인 존 더튼 시니어가 바로 케빈 코스트너의 할아버지가 되어야 할 것 같죠?
하지만 1923 시리즈에서 존 더튼 시니어는 비중이 크지 않았고, 일찍 퇴장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어요. (정확한 생사 여부는 논란이 있지만요.) 그래서 팬들은 ‘이름만 같을 뿐, 실제 존 더튼 3세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치고 가문의 주류를 형성한 조상은 스펜서나 잭 둘 중 하나가 아닐까?’ 하고 추측하는 거예요. 어쩌면 잭이 나중에 아들을 낳고 그 아들에게 아버지의 이름인 ‘존’을 붙여줬을 수도 있고요 (존 더튼 주니어?). 혹은 스펜서가 돌아와서 낳은 아들이 ‘존’이 되었을 수도 있죠.
결국, 1923 시리즈는 ‘존 더튼 시니어’라는 이름의 존재와 스펜서, 잭이라는 두 유력 후보를 동시에 보여주면서 가계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 셈이에요! 정말 머리 아프죠?! 하지만 이런 미스터리가 또 옐로우스톤 유니버스를 즐기는 묘미 아니겠어요?
1923 결말이 던진 새로운 질문들과 시즌 2 기대 포인트
1923 시즌 1 피날레는 우리에게 명확한 답을 주기보다는 더 많은 질문을 던졌어요.
- 스펜서는 과연 무사히 몬태나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알렉산드라와는 어떻게 재회하게 될까요?
- 잭과 엘리자베스는 슬픔을 극복하고 다시 아이를 가질 수 있을까요? 이들이 가문의 대를 잇게 될까요?
- 제이콥과 카라는 위트필드의 위협으로부터 목장을 지켜낼 수 있을까요? 스펜서의 합류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까요?
- 그리고 가장 중요한 질문! 그래서 대체 누가 존 더튼 3세의 진짜 할아버지인가요!?
이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은 아마도 1923 시즌 2에서 밝혀지겠죠? 시즌 2 제작은 확정되었으니, 우리는 그저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면 될 것 같아요! 시즌 2에서는 스펜서의 본격적인 몬태나 활약상과 잭의 성장, 그리고 카라의 지혜로운 리더십이 더욱 빛을 발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물론, 가계도 미스터리를 풀어줄 결정적인 단서들도 꼭 등장하길 바라야겠죠!
마무리하며: 미스터리 가득한 더튼 가문의 역사, 함께 즐겨요!
오늘은 1923 시리즈의 결말이 더튼 가문 가계도에 어떤 혼란과 궁금증을 안겨주었는지 자세히 이야기 나눠봤어요. 스펜서와 잭, 두 매력적인 인물 중 과연 누가 옐로우스톤의 상징적인 인물, 존 더튼 3세의 직계 조상이 될지 추측해 보는 과정이 정말 흥미롭지 않나요?
물론, 정답은 아직 아무도 몰라요! 제작진들이 어떤 반전을 숨겨두었을지, 또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낼지 예측하기 어렵죠. 하지만 이런 미스터리와 논쟁이야말로 옐로우스톤 유니버스를 더욱 풍성하고 재미있게 만드는 요소라고 생각해요.
여러분은 스펜서와 잭 중 누가 존 더튼 3세의 할아버지일 것 같으신가요? 아니면 혹시 또 다른 가능성을 생각하고 계신가요? 댓글로 여러분의 생각을 자유롭게 나눠주세요! 함께 이야기하다 보면 더 재미있는 추측들이 나올지도 모르잖아요?
앞으로 공개될 1923 시즌 2를 기다리면서, 우리 함께 더튼 가문의 흥미진진한 역사를 계속해서 따라가 보자고요! 다음에 또 재미있는 옐로우스톤 이야기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