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죠. 특히 충청남도는 자연과 역사, 다양한 체험공간이 어우러진 곳으로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오늘은 충남에서 아이와 함께 방문하면 좋을 TOP 10 명소를 소개해 드릴게요. 계절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실내 시설부터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야외 공간까지, 다양한 장소를 준비했으니 참고하세요!
이 글은 해당 업체로부터 어떠한 대가를 받지 않고 작성한 글입니다. 정보를 위해 작성된 글입니다.
1. 롯데월드 어드벤처 아산
아산에 위치한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충남을 대표하는 테마파크로, 실내외 공간이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어 날씨와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양한 놀이기구와 공연을 통해 아이들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하죠.
2025년 최신 정보에 따르면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스프링’ 테마 행사가 진행 중이어서 포켓몬 캐릭터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 같네요. 또한 최근에는 ‘Let’s Play! 로티스 어드벤처 퍼레이드’를 새롭게 단장하여 더욱 화려하고 재미있는 퍼레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입장료의 경우 어른 52,000원, 청소년 45,000원, 어린이 37,000원, 베이비 16,000원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기상 상황에 따라 일부 어트랙션 운행이 중단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TIP: 주중에 방문하면 대기시간이 훨씬 짧아 더 많은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어요. 또한 온라인에서 사전에 티켓을 구매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2. 아쿠아플라넷 아산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아쿠아리움인 아쿠아플라넷 아산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공간입니다. 수천 종의 해양 생물을 관찰할 수 있으며, 상어, 물개, 펭귄, 수달 등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어 생생한 자연 학습의 장이 됩니다.
특히 체험 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있어 단순 관람을 넘어 직접 참여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메인 수조에서 투명 보트를 타는 체험은 마치 바다 속을 직접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며, 머메이드 쇼와 같은 공연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만 5세 이상~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니 참고하세요.
TIP: 먹이 주기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면 더욱 생동감 넘치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주말보다는 평일에 방문하면 상대적으로 한적하게 관람이 가능해요.
3.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은 깨끗한 백사장과 얕은 수심으로 아이들이 물놀이하기에 안전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특히 해변 주변으로 넓게 펼쳐진 소나무숲이 있어 해수욕과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해수욕장 인근에는 갯벌체험도 가능한 곳이 있어 아이들에게 자연 학습의 기회도 제공합니다. 지역 어르신들이 바지락을 캐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으며, 직접 체험해볼 수도 있죠. 또한 해양스포츠, 서핑, 갯바위낚시 등 다양한 레저 활동도 가능합니다.
만리포는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아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펜션에 머물며 바로 바다로 내려가 갯벌체험을 즐기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네요.
TIP: 여름철에는 일찍 방문하여 그늘 있는 자리를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주말에는 바다가 붐비므로 평일에 방문하면 더욱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요.
4. 공주 부여 백제문화단지
백제 시대의 궁궐과 건축물을 실제 크기로 재현한 백제문화단지는 역사 교육과 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입니다. 국내 최초로 삼국시대 백제왕궁을 재현한 곳으로, 왕궁과 사찰의 독특한 건축양식은 그 자체로 훌륭한 볼거리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왕좌에 앉아보는 어좌체험, 전통 윷놀이, 형벌체험 등 백제의 생활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어요. 또한 염색과 도예, 목공예, 주조, 금속공예 등 10여 가지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가을과 할로윈 시즌이 되면 ‘혈촌’이라는 공포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는 것! 이는 백제문화단지 야간 입장권과 별도로 구매해야 하니 참고하세요.
TIP: 주말에는 전통 공연이 열리는 경우가 많으니, 방문 전에 일정을 확인하면 더욱 풍성한 체험이 가능합니다. 체험 프로그램은 대부분 유료로 운영되며, 비용은 종류에 따라 2,000원에서 2만 원까지 다양하니 예산을 고려해 계획하세요.
5. 서산 버드랜드
철새 도래지로 유명한 서산에 위치한 생태 공원인 서산 버드랜드는 자연 학습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다양한 새들을 관찰할 수 있고, 자연과 교감하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죠.
입장료는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이며 만 12세 이하는 무료입니다(서산시민은 할인 혜택 있음). 하절기(3월~10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절기(11월~2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입니다.
4D 영상관도 있어 10시부터 17시까지 매시 20분에 상영하는 약 17분짜리 영상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앵무새 모이 주기 체험 등 직접 조류와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TIP: 쌍안경을 준비하면 더 자세히 새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또한 4D 영상관은 매표가 상영시간 5분 전까지만 가능하니 시간을 잘 확인하세요.
6. 부여 국립 부여박물관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총체적으로 배울 수 있는 국립 부여박물관은 아이들의 역사 교육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특히 어린이박물관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전시와 체험이 가능한 점이 장점이죠.
어린이박물관은 총 8부 26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놀이와 게임, 협업과 배려, 학습과 탐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백제금동대향로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어린이박물관은 온라인으로 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1회 예약 가능 수량은 최대 5매, 1인당 1일 1회만 예약이 가능합니다.
2025년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온(ON) 가족 신선놀음, 신나는 박물관 놀이터, 향로 속 친구와 인사해요 등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제공됩니다.
TIP: 주말에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이 있으니 사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이박물관은 인기가 많아 예약이 빨리 마감될 수 있으니 미리 계획을 세우세요.
7. 천안 상록 리조트
천안 상록 리조트는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춘 복합 관광단지로, 가족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리조트 내의 ‘상록랜드’는 다양한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로 아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상록랜드에는 바이킹, 범퍼카, 우주전투기, 하늘자전거, 회전목마 등 다양한 어트랙션이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을 위한 미니바이킹, 스윙거공룡, 닌자거북이 같은 놀이시설도 준비되어 있어 연령대별로 즐길 수 있어요.
놀이기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평일에는 단체만 운영되는 경우가 있으니 방문 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리조트 내에는 워터파크(수영장)와 사계절 썰매장도 있어 계절에 상관없이 다양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TIP: 통합권을 구매하면 여러 시설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입니다. 또한 주변에 넓은 잔디밭이 있어 피크닉도 즐길 수 있으니 도시락을 준비해가도 좋습니다.
8. 예산 황새공원
멸종 위기에 처한 황새를 복원하는 생태 공원인 예산 황새공원은 생태 교육의 장으로 아이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가르칠 수 있는 곳입니다.
황새 외에도 당나귀, 양, 염소, 토끼, 기니피그, 왈라비 등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자연생태체험장이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논생물조사 체험프로그램’이 유명한데, 이는 직접 습지에 들어가 다양한 생물들을 채집하고 관찰하며 이름과 특징을 배울 수 있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최근 2025년 생태 프로그램은 대상별 맞춤형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유아는 생태놀이와 오감체험, 초등학생은 생태적 감수성 증진과 생태미술, 중학생은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등 연령대에 맞는 다양한 체험이 가능합니다.
또한 황새공원 생태 프로그램과 연계한 친환경 식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더욱 풍성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TIP: 주말에는 생태 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므로, 사전에 일정을 확인하고 방문하면 더욱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9. 당진 함상공원
퇴역한 군함을 전시한 당진 삽교호 함상공원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곳에서는 두 척의 실제 함선을 직접 탑승하며 내부를 탐험할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이 가능합니다.
함정 안으로 직접 들어가볼 수 있으며, 함상공원 마당에는 다양한 무기들이 전시되어 있어 직접 보고 작동해볼 수도 있습니다. 함선 내부의 복도, 함장실, 조타실 등을 둘러보며 해군 생활을 간접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색다른 교육의 기회가 됩니다.
삽교호 관광지에는 함상공원 외에도 해양테마 과학관과 레트로 감성이 가득한 놀이기구들이 있는 삽교호 놀이동산 등 다양한 시설이 있어 하루 종일 즐길 거리가 가득합니다. 특히 해양테마체험관에서는 선박탈출 체험, 상어 케이지 다이빙 등 색다른 체험이 가능해요.
TIP: 여름에는 철판 구조물이 뜨거워질 수 있으니 오전이나 늦은 오후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입장료 1매당 당진사랑상품권 3천 원권을 증정하는 혜택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10. 아산 외암민속마을
조선시대 전통 가옥과 생활 방식을 체험할 수 있는 아산 외암민속마을은 아이들에게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게 해주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어요. 짚풀공예체험장에서는 볏짚과 풀을 재료로 계란 꾸러미, 복조리, 또아리 등 전통 공예품을 만들어볼 수 있으며, 잠자리, 물고기, 도마뱀 등 다양한 짚공예품도 직접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또한 홧톳불체험(고구마 또는 밤 구워먹기), 도자기 냄비받침 액자 만들기, 감자수확, 강정만들기, 고구마캐기 등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3월부터 12월 사이의 휴일에는 전통혼례 체험이나 전통혼례 관련 의상 입어보기 체험도 가능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요.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1,000원이며, 65세 이상이나 6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니 방문 계획 시 참고하세요.
TIP: 주말에는 전통 놀이 체험과 공예 체험이 더욱 다양하게 진행되니, 사전에 체험 프로그램 일정을 확인하고 방문하면 좋습니다.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이 필요합니다.
충남 여행 계획 시 참고사항
충남 지역을 여행할 때는 몇 가지 사항을 참고하면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 최적의 여행 시기는 3월부터 6월, 9월부터 11월로 날씨가 온화한 시기가 좋습니다.
- 지역 간 이동 거리가 있으니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 각 관광지마다 운영 시간과 휴관일이 다르므로 방문 전 반드시 확인하세요.
- 실내 시설과 야외 활동을 적절히 조합하면 날씨 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습니다.
-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니만큼 무리한 일정보다는 충분한 휴식 시간을 포함한 일정을 계획하세요.
충남의 다양한 관광지에서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자연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충남 여행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와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